
유저는 에센스를 먹으려고 겜하는 게 아니야.
에센스를 쓰려고 겜하는 거야...
그리고 언디는 모든 컨탠츠에 도박요소가 포함되어 있어서, 드랍률 낮추면 꼬접할 유저도 늘어.
일주일 노가다해서 먹은 에센스 발랐는데 꽝이다?
누구든 꼬접하고 싶지 않을까?
지난 시즌이 유저들 사이에서 나름 호평받은 이유도, 하루 빡시게 하면 에센스 질러볼 수 있다는 거였어.
리스크가 하루 정도라면 그래도 버틸만했으니까.
꽝이다? 내일, 그리고 모래 빡시게 해서 다시 도전하지 뭐.
이게 되거든.
번외로 하고 싶은 말도 있음.
다른 핵슬겜들이 죄다 시즌제하는 데엔 다 이유가 있다고 봄.
이때까지 언디가 겪은 문제들,
대표적으로 너프식 패치로 그 많은 유저들이 차례차례 나가떨어지게 만든 것도, 시즌제였으면 문제가 안됐겠지.
그외에도 인플레 때문에 득템의 재미가 사라진 점이라던가.
성장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언디가 오픈 때부터 내세웠던 빌드의 다양성을 시도조차 못하게 됐다던가.
등등등.
죄다 스탠을 위한 설계의 단점들이지.
나도 리셋 없다는 말에 이겜을 시작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장점도 크지만 단점은 더 큰 방향성인 것 같음.
말이 길어졌는데, 하고픈 말은 간단함.
다른 핵슬겜 같은 성장 난이도와 드랍율, 그리고 시즌제였다면 언디가 지금처럼 가파른 우하향을 찍었을까?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겜은 정말 재밌어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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