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구간 축소

성장구간은 적당하게 잘 줄였다고 생각 시즌캐릭터로 진행하면서 큰 불편 못느꼈고

다만 기존유저의 경우 좋은 유물들도 알고있고 중간중간 인챈트로 적당히 아이템을 엎어주고

룬설정과 육성에 대해서도 알고 있기에 그런것일 수 있음...

퀘스트나 시스템적으로 강제로 템을 적당히 인챈트하게 하거나 신규 액트 진행용 템을 줘버리거나

룬 연결에 대한 강제적인 멱살잡이가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함...

그 정도도 안 알아보고 무슨 게임을 하냐고 의견을 내는 꼰대들이 있을 수 있는데

업계 트랜드가 점점 쉽고 간편함을 지향하기에

적당한 타협과 멱살잡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됨

타협없이는 도태될 뿐

신규 필드이벤트

축성의제단 / 붉은달의제단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타임어택 형 컨텐츠

축성의 제단은 시즌캐릭터를 육성하면서 화신 컨텐츠에 몰입하게 되는데 큰 도움이 됨

붉은달의제단의 경우 어느정도 단계가 지나가야 오브(완제)가 드랍이 되는데

강해질수록, 효율적으로 잡을 수록 체감하게되어 성장체감의 재미가 있음

다만 맵 난이도가 높아져도 큰 차이가 없는 보상의 형태 때문에

맵 난이도가 낮은 상태에서의 필드컨텐츠가 더 재밌다는게 개인적인 느낌

그러나 시도와 재미 자체는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런 필드이벤트가 점점 더 생겨났으면.. 시즌 컨텐츠와 결합해서 해당 시즌에서 특별히 더 등장하는 필드이벤트를

더 진하고 정교한 컨셉을 가지고 추가한다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음

시즌 도전과제

일단 도전과제 자체가 너무 많은 몰입을 요하는 난이도

도전과제를 다 깨야만 시즌 홍보미끼 보상(옷)을 얻을 수 있다는것도 도전과제에 몰입을 저해시키는 요소라고 생각함

도전과제는 시즌컨텐츠를 가볍게 한달정도 즐겨도 딸 수 있는 수준으로 설계 되어야 하지 않는가 라고 생각함

단계를 세분화해서 랭킹코인 보상을 도전과제에 넣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음

월드 거래소

과연 이게 정상적인 유저에게 도움이 되는 패치인가 싶음...

매크로 매물 때문에 소모성 아이템 가격이 심하게 낮아서 템 제작에 편의가 높아진 것은 확실함

그러나 그것도 계정당 등록제한 때문에 거래소가 매크로 매물로 가득찬것도 아니고

누군가 템제작으로 매크로매물을 한순간 쓸어가면 매크로매물과 정상매물의 가격차이가 너무 극심해서

보통의 유저들은 매크로 매물이 올라오기를 기다리게됨

또한 소모성 아이템의 가격이 급락한 만큼 카오스 던전의 파밍 재미가 낮아지는것 또한 비례한다고 생각

거래열쇠를 상점에서 팔기 시작하면서 쓸만한 장비류의 경우 순환이 이루어지는데

장비류도 월드거래가 된다면 상황이 달라질지 어쩔지는 잘 모르겠음...

지금으로서는 월드거래소의 비정상적인 매물들로 인하여

카오스던전의 득템 재미는 극단적으로 낮아졌다고 생각됨

지금의 언디셈버 득템은 눈먼 호구 하나 잡아서 바가지 씌워서 파는 형태뿐인데

이게 정상적인 파밍게임의 형태인가 의문이 듬

홈런 못치는 라인게임즈의 희망일 정도의 게임퀄리티인데

잘 패치해가면서 롱런하길 바라고

서버 오픈때보다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많이 개선된 상태인 것은 분명함

물론 그때는 유저풀이 충만했었던지라

거래가 활발하여 그 나름의 재미가 컸지만...

어떤 게임도 유저풀을 그대로 쭉 유지하지는 못하고

우여곡절이 있지 않음?

언디셈버가 모방한 게암 POE도 완전 초반에는 누적된 컨텐츠가 별로 없어서

형편 없었음...

꾸준한 패치와 개선으로 지금까지 살아남아 매니아층이 생긴 게임이고

언디셈버도 그런 게임이 되면 좋겠음...

개인의 주관적인 피드백이겠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고 언디셈버 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