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도가 5천에 이르는 갑옷,, 회피의 문장 각성 등 회피를 극한으로 끌어 올리려면 비용이 굉장히 많이 듭니다. 활과 쇠뇌 등 원거리 빌드가 아니라면 세팅 과정도 까다롭습니다. 하여 근접 빌드는 회피보다는 생명력과 방어도 중심의 세팅이 더 가성비가 좋고 생존에 더 유리합니다. 나중에 문장과 조디악을 통해 회피까지 추가로 챙기는 괴물이 될 수도 있죠.

우선 근접 빌드는 링크 룬 '투혼'이 필수입니다. 물리 피해 감폭 효과에 타격 피해 증폭까지 마다할 이유가 전혀 없죠. 더 높은 타격 피해 증폭(5~7%)을 위해 [근원]으로 각성하지는 마세요. 투혼 효과가 무려 30%나 감소하기 때문에 [원천] 각성으로 타격 피해 증폭 2.8~4%로 만족하고, 투혼 중첩 수 +3 효과로 더 단단한 세팅을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 투혼의 원천 각성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방어를 더 끌어 올리는 진리 각성도 괜찮습니다

본문에서 설명할 생명력, 방어도 세팅을 모두 갖췄다면 방어 문장은 '원소 영역의 문장'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그쯤 되면 카오스 저항의 문장이 필요 없습니다. 장비 세팅으로 100 정도의 카오스 저항을 갖췄다면, 원소 피해 감폭 효과가 더 생존에 유리합니다. 투혼 전설 효과와 함께 공허의 틈, 강림 레이드, 11티어 전설 카드 등 엔드 콘텐츠에서의 효율이 굉장합니다.

▲ 생명력 20% 모직 코트가 있다면 전설로 올리고 보레알/카스토르 에센스로 물리/원소 피해 감폭을 띄우세요

■ 조디악 - 대장장이 3P, 농부 7P 생명력 증폭 노드 선택

생명력 및 방어도 증폭 세팅은 극한의 회피 세팅을 갖추기 전에 선택하는 가성비 과정입니다. 포인트를 아까워하지 말고, 효율이 낮은 '방어도 관통' 노드를 모두 빼고 생명력 증폭에 투자하도록 합니다. 추후 생명력 1만 이상일 때 회피 불가 노드를 빼면 됩니다. 농부 특성의 생명력이 재생되지 않음 노드는 재생 토템, 재생력 효과 생명력 회복이 안 되지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 조디악 특성 8단계 대장장이 무려 3포인트로 물리 피해 4% 감폭, 생명력 15% 증폭을!

▲ 조디악 특성 8단계 농부에서 7포인트로 생명력 15% 증폭 등을 챙깁니다

▲ 물리 빌드 중에 하말 부적 효과를 챙기지 않은 룬 헌터는 없겠죠?

■ 방어 스킬에 연결할 링크 룬 - 넘치는 힘 연결로 강인함 효과 활성화

강인한 재생력, 수호의 방패 등은 이제 안 쓰는 방어 강화 스킬입니다. 특히, 에피소드3가 나오기 전에는 강인한 재생력이 대세였지만, 링크 룬 효과로 대체할 수 있고, 생명력 재생 불가 노드를 찍기 때문에 세팅을 온전히 갖추기 전에는 더더욱 필요 없습니다. 현재 방어 강화 스킬은 생명 갈취의 지속 시간을 늘리고, 쿨타임을 낮춰 업타임을 100% 유지하는 세팅이 필수입니다. 즉, 생명 갈취에 넘치는 힘을 연결하여 강인함 효과를 얻도록 합니다. 문장에 연결하는 링크 룬 문장 범위 강화처럼 레벨업은 하지 않아도 되며 1레벨로 쓰면 됩니다.

▲ 생명 갈취 쿨타임을 10초 이하로 맞추면 쿨타임 증가 어픽스만 아니면 업타임 100%입니다

■ 토글 스킬 - 무리 결속 [진리]로 이속, 방어도 UP

환영 도끼를 쓰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방어도에 이동 속도 증가 효과를 계속 유지할 수 있 아직도 많이 쓰는 토글 스킬입니다. 공격 스킬에 트리거를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다면 룬 팔레트의 여유 공간 부족으로 환영 도끼는 쓰지 못하니 무리 결속을 [진리]로 각성하여 사용하세요. 이제 귀찮은 바람의 장막도 필요 없습니다. 이동 속도, 방어도 모두 각성 효과인 만큼, 30레벨에 전설로 올려 각성까지 가능한 시점에 구비하면 됩니다. 링크 룬은 '마나 소모 감폭'에 문장과 함께 연결해주세요.

▲ 이동 속도까 올려주기 때문에 각성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 도발의 함성 - 아직도 현역! 최고의 방어도 증폭 스킬

한물간 스킬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과거에도 지금도 그리고 미래에도 계속 쓰일 전천후 최고의 방어형 보 스킬입니다. 방어도 증폭은 사실상 부적, 도발의 함성, 조디악 특성 7단계 대기에서만 챙길 수 있다고 봐야 하기 때문이죠. 몬스터 레벨이 더 오를수록 방어도의 중요도는 더 커집니다. 그렇기에 방어도를 큰 폭으로 증폭 효과를 부여하는 도발의 함성은 앞으로도 계속 쓰일 수밖에 없죠. 핵심은 함성 스킬 효과의 지속 시간과 쿨타임을 맞춰 업타임을 100%에 근접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 연결할 트리거 스킬

근접 빌드 : 피격 시 버프 발동

그외 빌드 : 이동기 사용 시 버프 발동

* 연결할 링크 룬

① [시간 가속] : 쿨타임 회복 속도 증가

└ 원천 : 쿨타임 회복 속도 증가 7~12%

② [효과 시간 증가] : 지속 시간 증가 및 증폭

└ 원천 : 지속 시간 증가 10~15%

└ 진리 : 효과 증가 3.5~5%, 전설 링크 룬 4개 연결 시 쿨타임 회복 속도 증가 10%

③ [지속된 외침] : 지속 효과 증가, 쿨타임 회복 속도 증가

└ 원천 : 지속 시간 증가 14~21%

└ 근원 : 효과 증가 4~8%, 쿨타임 회복 속도 증가 2~5%

④ [위력의 외침] : 지속 시간 증가, 고양 효과(공격 속도 10%, 피해 +50%)

└ 각성 불가

⑤ [고요한 외침] : 쿨타임 회복 속도 증가, 범위 증가

└ 원천 : 쿨타임 회복 속도 증가 10~15%, 함성 효과 증가 3%

⑥ [향상된 외침] : 피해, 치명타 피해 증가

└ 원천 : 향상된 외침 효과 증가 13~20%

└ 근원 : 향상된 외침 효과에 치명도 31~45% 증가

링크 룬은 위 테이블 표를 기준으로 4번까지만 연결하면 됩니다. 모두 전설까지 올리고 각성도 한다는 전제하에 슬롯 5개에 순백을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킬 팔레트가 부족하기 때문에 굳이 6슬롯까지 뚫어 외침류를 1개 더 연결할 필요는 없습니다. 망치 전문화를 선택한 근접 빌드라면 위력의 외침을 연결하여 조디악에서 고양을 빼 1포인트를 아낄 것인지, 위력의 외침 대신 고요한 외침을 쓸 것인지 판단하면 됩니다.

▲ 원천 각성으로 흡혈 피부 효과까지 부여하면 물리 피해는 전혀 무섭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