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디셈버 매거진
13일, ‘언디셈버’가 정식 오픈했다. 언디셈버에는 특정한 직업이 없고, 유저가 자유롭게 무기와 룬을 선택해 독자적인 세팅을 꾸리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자유도가 높은 기능이지만, 선택지가 넓어 ‘어떤 무기와 룬을 고르지?’라는 의문이 따라오기 마련이다. 이에 국민트리 무기와 룬 선택 그리고 수월한 초반 진행을 위해 필요한 아이템들을 정리했다.
무기와 룬은 특화 스탯과, 색상을 보고 결정
초반 주력기와 무기 선택, 1막에서 이것저것 체험해 보자
▲ 챕터를 진행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는 룬이 늘어난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언디셈버에는 별도의 직업이 없다. 다양한 종류의 무기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룬을 수집, 강화해 스킬 세트를 구성해 효율을 올리는 구성이다. 물론, 최소한의 제약은 있다. 무기마다 쓸 수 있는 룬이 다르다. 그래서 같은 한 손 무기라도 검과 도끼, 단검마다 스타일에 차이가 있다.
자연스럽게 무기와 스킬 선택이 고민될 텐데, 여기서 스킬은 걱정할 필요가 적다. 1막 스토리 진행 중 퀘스트 보상으로 여러 스킬 룬을 지급하고, 선택하지 않은 룬은 상인에게 구매하면 된다. 가격도 싼 편이라 이것저것 체험해볼 수 있다. 무기 역시 필드 드롭이나 상점에서 구매해서 써보면 대략적인 감을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세팅 고민 시 하나로 묶어서 생각하자 ‘무기 – 스탯 – 룬’
▲ 무기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스킬 룬이 다르다, 가령 빨강 색은 근접 무기가 필요하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보다 효율적인 세팅이 고민된다면 무기와 스탯, 룬의 관계를 파악하자. 룬은 빨강, 초록, 파랑 세 가지 색이 있다. 각각 힘, 민첩, 지능 스탯과 연동한다. 그중 초록과 파랑은 주로 원거리 캐릭터를 육성할 때 선택한다. 무기는 활과 지팡이를 고르면 된다. 또한, 지팡이는 의외로 근거리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 빨강 룬의 일부 스킬이 둔기, 지팡이와 연동하기 때문이다.
주력 무기는 스탯 배분에도 영향을 준다. 장비를 착용하려면 힘과 민첩, 지능을 요구치만큼 높여야한다. 그리고 무기 종류마다 핵심 스탯이 다르다. 예를 들어 검을 비롯한 날무기는 힘과 민첩, 둔기는 순수 힘, 단검은 민첩과 지능이 필요하다. 또한 각 스탯마다 생존 전략이 다른데, 힘은 높은 HP와 방어도, 민첩은 회피도, 지능은 보호막으로 적의 공격을 버틴다.
중복 획득한 스킬 룬을 꼼꼼하게 살피자
▲ 같은 룬이라도 테두리에 따라 링크 여부가 갈린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스킬 룬을 실험하다 보면 한 가지 이상한 점을 눈치챌 것이다. 이미 구매한 룬을 스토리 보상이나 필드 드롭을 통해 또 획득하는 경우다. ‘중복 룬이니 분해해서 재화로 바꾸자’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행동으로 옮기기 전 룬 가장자리를 자세히 살펴보길 권한다. 바로 링크 룬 때문이다.
룬은 ‘스킬 룬’과 ‘링크 룬’으로 나뉘며, 링크 룬은 스킬 룬에 연결해 대미지나 공격 속도를 높이는 강화 아이템이다. 이때 룬을 링크하려면 스킬 룬 가장자리의 면 색깔과 링크 룬의 색깔이 같아야 한다. 예를 들어 ‘도약 공격’ 룬의 가장자리에 초록색 면이 있다면, 그 면에 초록색 링크 룬을 연결할 수 있다. 따라서. 스킬을 최대한 강화하려면 테두리 색에 신경 써야 한다.
만약 스킬 룬을 이미 강화해 다시 투자하기 아쉽다면 어떨까? 이럴 때는 후술할 ‘에센스’ 아이템을 사용하면 된다. 룬 가장자리의 색깔이나, 링크하는 면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
이동기와 귀환 주문서는 꼭 챙기자
빠른 진행과 생존의 핵심 ‘이동기’
▲ 빠른 맵 이동과 공격 회피, 일석이조를 노릴 수 있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앞서 언급했듯 1막은 손에 맞는 무기와 플레이 스타일을 파악하는 시기다. 다만, 스타일과 별개로 반드시 챙겨야 하는 스킬 룬이 있다. 바로 이동기다. 적, 녹, 청색 별로 하나씩 존재하는데, 생존 확률과 플레이 시간 단축에 큰 도움을 준다. 언디셈버의 전투는 선모션 후판정이라, 이동기를 잘 쓰면 물약 값을 크게 아낄 수 있다.
먼저 적색 룬은 ‘도약 공격’이다. 세 가지 이동기 중 유일한 공격기로, 착지 범위에 대미지를 준 후 근처의 적을 밀쳐낸다. 쿨 타임이 4초로 가장 짧으며, 지팡이를 비롯한 검, 둔기 등 냉병기를 들었다면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 전투 중에는 적의 등 뒤나 공격이 닿지 않는 대각선 방향으로 사용하면 된다. 원형 범위를 공격하므로 패턴 회피와 공격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녹색 룬의 ‘구르기’와 청색 룬의 ‘순간 이동’은 쿨 타임이 더 길지만, 무기를 가리지 않는다. 또한 버프기를 겸하는데, 사용 시 구르기는 회피도, 순간 이동은 원소 저항을 높인다. 회피율과 속성 저항이라고 이해하자. 추가로 구르기는 사용 횟수를 스택처럼 쌓을 수 있다. 약간의 시간을 들이면 2회 연속 사용도 가능하니 참고하자.
만능 비상 탈출 장치 ‘마을 귀환 주문서’
▲ 위급할 때 숨 돌릴 틈을 주는 고마운 아이템 (사진: 국민트리 촬영)
이처럼 생존기를 챙겼음에도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다. 물약의 쿨타임이나 몬스터에게 포위당하는 상황이 대표적이다. 이럴 때를 대비해 ‘마을 귀환 주문서’를 항상 넉넉하게 준비해두길 추천한다.
마을 귀환 주문서는 마을의 소모품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용 시 캐릭터 위치에 포탈이 생성되며, 클릭하면 별도의 시전 시간 없이 즉시 마을로 이동한다. 위기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비상 탈출 장치인 셈이다. 마을로 돌아오면 잠시 숨을 돌리고 가방과 포션을 갈무리한 후 다시 포탈을 클릭하자. 그럼 탈출한 장소로 복귀할 수 있다.
희귀 아이템은 네임드 파밍 or 에센스 사용
▲ 희귀 장비 파밍이 힘들다면 에센스로 제작하자 (사진출처: 공식 포럼)
핵앤슬래시의 매력은 몬스터를 추풍낙엽처럼 쓸어버리며 아이템을 파밍하는 재미다. 목표는 당연히 뛰어난 성능을 지닌 고레어 장비인데, 언디셈버의 경우 마법 등급으로 넘어갈 때부터 옵션 소켓이 생긴다. 에센스를 통해 각 소켓에 스탯 보너스를 부여할 수 있다. 현 시점에서는 희귀 등급이 가장 높은 등급이며, 최대 6개의 소켓을 지닌다.
자연스레 초반에 희귀 장비를 얻으면 게임이 수월해진다. 그리고 1막 플레이 중에도 충분히 희귀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획득처는 두 가지다. 스테이지에서 종종 등장하는 강력한 네임드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에센스를 사용하는 것이다. 에센스 중에는 장비의 레어도를 변경하는 아이템이 있어, 일반 장비를 단숨에 희귀 등급으로 만들 수 있다.
▲ 쓸모 없는 장비는 분해해 에센스 재료로 만들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
에센스는 필드에서 열심히 파밍하면 얻는다. 다만, 에센스가 나오지 않는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쓸모없는 장비를 분해하면 에센스 조각을 얻고, 이걸 합성해서 완제품을 만들 수 있다. 그러니 몬스터가 드롭하는 장비는 가능한 수집해 두는 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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