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의 단합을 요구하지만 실제로는 길드원끼리의 분쟁만 강요하는 토벌전 전부 개편해야 한다.

하드 유저입장에서는 토벌전 만큼 열심히하면 확실하게 들어오는 보상이 없다. 그래서 토벌전에 주가 되어 참석하는 길드원은 하드 유저이다.

대부분 길드에서 기여한 만큼의 보상을 나눠주는 정책을 채택한 것으로 알고 있다. 

자, 그럼 생각해보자.

길드내에 경쟁에서 특별한 보상을 받을수 있고  순위권 안에 듬과 동시에 지역 1등이 보이는 점수에 있다고 가정을하자.

하드 유저입장에서는 토벌전 보상만큼 노력대비 확실한 보상이 없음으로 대체적으로 상위권에 들기위해 노력을 한다.

하지만 토벌전은 개인의 노력으로만 절대로 지역 1등을 할수 없을뿐만 아니라  타길드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어야 다른 길드를 이길수있다.

자기가 혼자 60~100만점을 달성한다하더라도 타길드원 같이 따라와 주지 못하고 순위권 밖으로 밀린다면  자기 점수는 물거품이 되는 것이다.

고생한 점수에 대한 결과를 받기 위해 타길드원에게 토벌전 참여를 해달라고 유도를 할수 밖에 없고 이로 인해 같은 길드원의 토벌전 압박을 주게 된다. 이는 곧 압박을 받는 유저에게 스트레스로 돌아온다.

본인은 죽어라 도는데  길드원은 10/10던전을 돈다든지 아니면 부적파밍을위해 타 지역을 돈다면 기분이 좋을 사람 단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럼 토벌전에 진심이 아닌 노멀유저입장에서 봐보자.

노멀유저는 대체적으로 시간적으로 하드유저보다 여유롭지 못하다. 물론 다들 일을 다니면서 하겠지만 서로 게임시간이 상이하게 다르다.

어떤사람은 새벽까지 하는사람도 있는 반면 어떤사람은 밤 10시 전후로 접속을 종료한다.

본인은 부케포함 일일퀘스트, 첨탑만 해도 시간이 2-3시간흘러가는데 길드내 상위권 점수를 보유한 유저가 돌아줘라, 돌아야한다 이런식으로 압박을 하게 되면 눈치껏 돌수밖에 없다.

노말유저 및 고스펙유저는 토벌전에 대해 크게 의미 부여를 할수가없다. 본인이 할수있는 범위내에 한다 하더라도 들인 시간으로는 길드내에 점수 상위권을 차지하지 못할 뿐이고 고스펙유저는 1등 보상을 받는다하더라도 10/10 파밍을 하여 루비 및 재화를 수급하는것이 시간 대비 효율차이가 크게 난다.

이는 곧 기여도에 따른 확정보상을 받지도 못할 뿐더러 1티어를 중점적으로 도는 토벌전은 골드수급 이외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지지 않는다.

하드유저와 노말유저의 토벌전 입장 온도차가 상이하게 다르다.

돌기 싫은 1티어 뺑뻉이를 남는 시간에 다 할애하고 토벌전을 도는 목적 자체가 길드원의 눈총을 피하기 위한 목적이 될 수 밖에 없다.

핵앤슬래쉬게임은 파밍을 통한 자원 수급 및 루비벌이를 통해 스펙을 키우는 게임인데 정작 주는 하지 못하고 이상한 곳에 시간을 할애하게 된다.

라인게임즈는 토벌전을 전면 개편하여 누구나 토벌전에 진심일수 밖에 없는 구조로 만들던가 아니면 폐지해라!!